마닐라 세다 BCG호텔을 다녀왔어요.

마닐라 신도시인 보니파시오(Bonifacio Global City)에 위치한 세다호텔은

필리핀 전지역에 있는 아얄라(Ayala)재단의 세다 브랜치 호텔의 첫번째 호텔이구요.

2019년 7월부로 Tower 2를 오픈하면서, 로비와 시설들을 대대적으로 레노베이션 및 업그레이드 했어요.

필리핀 마닐라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BGC의 메인 랜드마크인

하이스트릿(High Street)에 유일하게 위치해 있어

아마 일대호텔중 최고의 위치이지 않을까해요.

왼쪽에 세다호텔 건물이 보이지요~

?

중앙 세다 간판건물을 두고 오른쪽이 기본 타워만 있었고,

최근 왼쪽에 ㄱ자 형태의 타워 2 빌딩이 오픈했어요.

객실도 두배로 늘어 규모도 많이 커졌어요

?

나선형으로 뻗은 입구

로비와 프론트

반짝반짝 대리석이 고급호텔에 온 느낌 물씬^^

세다의 마스코트인 곰돌이인형

?

메인윙에 있던 레스토랑이나 현재 레스토랑이 오픈하면서

라운지카페로 운영하고 있어

로비와 라운지가 아주많이 여유로워졌어요~~

조용하게 커피한잔 하기 좋은 곳

자연주의 호텔컨셉으로 중간중간에 조화들이 많이 있어요.

뭔가 프레쉬해지는 느낌!!

타워2의 기본 객실인 디럭스 룸이에요.

타워1의 디럭스와 차등을 위해 객실 타입은 이그제큐티브 디럭스(Executiv Deluxe)

?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기본 디럭스보다는 한층 더 넓어보이는것같아요.

킹베드와 함께

부분 카펫 세팅으로 뭔가가 깔끔한 느낌

데이베드쇼파와 테이블 세팅이 아주 좋은것같아요.

이것저것 일볼때도 책상으로 유용하고,

룸서비스 시켜 먹을때도 넓직한 공간이여서

활용도가 좋은듯!!

멀티차저 스테이션이 있어서

새호텔에만 있는 기능이죠.ㅎㅎ

usb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도 후다닥~~

미나바나 케비넷은 기본 세팅이구요~

욕실도 깔끔하고 커요.

욕조 세팅해둬도 되겠는데, 관리가 힘들어서인지, 샤워실만 있어요.

곰돌이 도배된 ㅎㅎ 욕실 용품들

Citrus의 상큼한 용품들 향이 소장각입니다.^^

1층 위치한 로비레스토랑 misto 에요.

새로운 타워 오픈과 함께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기존에 비하면 거의 5배이상은 커진듯해요~

여유롭게 아침 즐길수 있어서 행복!!

길게 뻗어있고, 한명은 통유리라 답답한 느낌도 없고

손님이 제일 몰리는 9시에 가도 여유롭더라구요~?

메뉴는 여타 특급호텔처럼

기본적인 음식들이 깔끔하게 잘 세팅되어 있었어요

샐러드섹션, 누들섹션, 에그섹션

인터네셔널푸드와 현지 로컬푸드가 많았구요.

인도음식코너도 좀 여유롭게 있었어요.

흔히들 있는 한,중,일본 음식은 없는게 좀 아쉽긴 했어요^^

2층에 위치한 수영장이에요.

도심 호텔 수영장이다보니 크게 비중은 안두었구요.

이른아침에도 여유럽게 선탠하는 외국인노부부와

수영을 즐기는 필리핀가족들이 있더라구요~

수영장과 함께 GYM이 마련되어 있구요.

?

공간에 마련된 응접공간

복도,객실등에 인테리어된 인상적인 빌딩 사진들은

자세히 보니 BGC 내 건물 사진들이더라구요.

뉴욕 맨하탄이 부럽지 않은.. BGC의 화려한 빌딩숲^^

타워 1 입구에서 나오면 왼쪽 건물에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와 편의점(패밀리마트)

호텔 앞에 편의점,커피숍은 정말 호텔선택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개인적인 의견도 반영!!

중간중간 뭐 사야할것도

급커피가 당길때 해맬필요도 없고....

?

새로 오픈한 타워2가 생겨서

항상 호텔이 부족한 BGC에 만실을 그나마 해소해줄 찬스인것 같구요.

시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더더욱 이용할 가치가 생긴 호텔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