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마카티에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곧장 달려간 곳은 마카티 다이아몬드 레지던스 호텔이에요.

2015년 4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호텔.

필리핀 마닐라 최고 금융지대이자 번화가인 마카티 시티는 비즈니스손님들과 관광객, 

해마다 열리는 각종 컨벤션 행사들로 인해, 호텔이 부족한 상황이라... 

참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지요.ㅋㅋ

특히 방콕이나 다른 동남아 지역보다 레지던스호텔도 수가 많지 않은데, 여러모로 반가운 호텔인듯하여요.

마카티 최고의 쇼핑단지이자 공원인 그린벨트 1 바로 맡은편에 위치하여. 최고의 위치이구요...

확 트인 로비는 심플한 세팅으로 더 고급스러운 컨셉이에요.

통유리라 채광이 좋으네요.

레지던스호텔답게 미니키친시설등의 고급 애미니티들이 세팅 되어있는게 특징이에요.

스튜디오 타입은 스퀘어에 따라 두 종류 컨셉의 룸으로 나뉘어요. 32스퀘어, 41스퀘어

요 객실은 41스퀘어 객실이에요.

객실이 몇평 넓은 차이외에 큰 차이는 없다네요.^^

넉넉한 킹사이즈베드와 함께 긴 소파, 데스크도 아주 고급 스러움....

전기스토브와 마이크로웨이브등과 직접 요리 해 먹을수있는 주방시설들

럭셔리 차(TEA) 브랜드인 TWG 티가 무료 제공되네요. 직접 차를 내려먹는 팟까지...

TWG 괜히 탐나네요.ㅋㅋㅋ

쿠킹시 사용설명서등도 자세하게 기재가 되어 있구요.

뭐 요리해 먹을 일은 없다만.... 테이크아웃 한 음식 데워먹을 수도 있고... 좋으네요. 

수동이지만 비데시설도 있구요.

수퍼싱글 베드 두개 세팅이구요. 

넓은 공간 확보를 위해 베드는 붙어있지만, 따로 떨어뜨려 놓을수도 있어요.

오븐레인지도 설치되어 있구요.

객실인 스튜디오 타입과 거의 동일한 룸

욕조는 베개?도 마련되어... 

근처 LUSH로 달려가 거품을 필히 구매해야 할듯...^^

고층 건물과 밑으로 보이는 넓은 곳이 그린벨트, 경쟁호텔들(페어몬트,래플즈,뉴월드)가 보이구요.

언제봐도 푸른 마닐라의 하늘.ㅋㅋ

고급 바 느낌이 물씬나는 드레스코드가 있을것 같은 레스토랑이에요.

직원들이 포멀한 의상을 입은것도 격식이 있어 보이구요.

호텔 바로 맡은편에 길만 건너면 그린벨트 1 입구가 있어요.

제일 최근에 오픈한 그린벨트 5와도 다 연결이 되어 있구요.

마카티내 레지던스 호텔이라는 점에서 우선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구요.

거기다 위치또한 그린벨트 근처의 뉴월드호텔과 라이벌이 될 듯할 정도로 대박위치에서 플러스..

주변에 마사지를 받거나, 쇼핑 외에도 다양한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아요.

특히 장기투숙자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강추 강추! 해요.^^

참! 마닐라 베이에 위치한 다이아몬드호텔과는 전혀 다른 호텔이니.... 헷갈리시면 안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