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의 경제,상업의 중심지인 마카티 시티는 관광객들에겐 그린벨트,글로리에타등의  

대형 고급쇼핑단지로 유명하죠. 

기업체,은행 금융가등 오피스들이 집중되어 있어, 쇼핑몰주변의 특급호텔 외 금융가 오피스들 주변에  

비즈니스 호텔도 많이  있습니다.

원퍼시픽 호텔은 마카티 살세도 내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로, 비즈니스 손님외 장기투숙객 외 깔끔한 시설과 서비스로 최근 자유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호텔이에요.

몇년전만해도 건물이 주차빌딩이였다고 해요.  

추후 오피스텔과 레지던스로 증축 및 레노베이션을 통해 원퍼시픽 플레이스 호텔이 

2012년 말에 오픈을 했어요. 

델라코스타 스트릿(dela costa st.)과 부엔디아(buendia) 스트릿 사이에 두고 있어 입구도 두곳이에요.

높은 건물들 사이로 블루로 포인트를 준 호텔이 눈에 띄네요.

간판에 호텔이라는 이름이 없어 햇갈릴수도 있겟어요.

참고로 호텔층은 14-37층이에요. 13층까지는 오피스텔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고층이라 창문사이로 높은 빌딩들 사이로 도시를 진정 느낄수 있어요.

문을 열자마자 마닐라의 강렬한 햇살이 쫙 내려비추네요. 차가운 호텔에 왔다기 보단 내집에 온 느낌으로....

에어컨이 따로 설치되어 있어, 조절할수 있는 장점. 혹은 윈도우타입이라 좀 시끄러울수 있다는 단점...

욕실. 욕조는 없구요. 샤워실만 구비. 고정 드라이어와 기본 에미니티가 세팅이에요.

원베드룸 - 1 Bed room, 거실과 객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에요.

거실이 있어 응대와 휴식을 취할수 있는 쇼파와 다이닝 식탁이 마련되어 있구요.

전기스토브및 마이크로웨이브, 큰 냉장고 까지 세팅이 되어있어요.

혹 체크인시 조리기구가 세팅이 안되어있다면, 하우스키핑에 요청을 하면 된다고 해요.

남자손님 두분이 와도 트윈으로 요청을 할수가 있으니 좋은것 같아요.

마카티쪽은 주변에 식당가들이 많아서, 비즈니스 및 레지던스호텔에는 레스토랑에는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데, 원퍼시픽도 식당에는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것 같아요.

심플한 레스토랑 모습이에요.

빌딩 사이에 수영장을 두어 활용도면에서 좋은것같아요. 

놀이가 아닌 수영을 할수 있도록 길게 뻣어 있는 구조에요.

로비 입구옆에 피로를 풀어줄 작은 스파 마사지샵도 위치해 있어요.

쇼핑몰 단지를 둘러싼 특급호텔의 높은 가격에 부담스러운 분들과 간단 조리가 가능해 취사도 필요하신 분들,  

장기투숙자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호텔 주변은 비록 빌딩들 사이지만 도보로 레스토랑 및 산책정도도 가능하며,

마카티 지역 몰 외 마닐라 지역으로 가는 접근성도 좋아 가격대비 여러모로 플러스가 많은 호텔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