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근교 바탕가스 아닐라오에 위치한 시스프링 리조트(Sea's Spring)를 다녀왔어요.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해수야외온천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지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리조트로

라구나의 88온천과 함께 근교 온천리조트의 양대산맥일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바탕가스 지역 리조트들은 주말 현지인들 또는 교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타지역보다 낮은 가격으로 바다도 보고 온천도 즐기는 곳이기도 해요!

 바탕가스 아닐라오 지역은 마닐라에서 고속도로로 약 2시간30분정도 씽~~ 달리면 도착해요

아닐라오 비치는 다이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곳이기도 하지요~

아닐라오 끝자락쯤에 쓸쓸 지쳐갈때즈음 반가운 간판~~~

 프론트와 로비는

데이투어 손님 대비 아주 넓어요.

 해 질무렵의 리조트는 뜨겁지도 않고 물놀이 하기에 너무 좋은 시간이네요.

로비에서 나오면 메인 수영장이 크게 두개가 보여요

해수풀이고 온천장과 있어서 그런지 물이 차갑지가 않아서 놀기에 더더욱 좋아요

옆으로 길게뻗은 객실동과 식당도 보이구요.

바다를 마주하며 물놀이하니 확 트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여긴 따뜻한정도의 해수풀이구요.

뜨끈~~한 온천장이에요.

야외에서 즐기는 이 느낌

우리나라 찜찔방온것같은~

러시아의 반야도 떠올려지네요.

사우나 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풍덩~~~

단체팀빌딩 워크샵 오기에도 참 좋은것같아요.

더블베드가 두개 기본세팅이라 가족끼리도 여유롭게 잘수 있구요.

바닥도 카펫이 아니라서 깔끔해요

해변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하나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에요.

리조트 프라이빗 구역이라 조용하고 안전하구요.

 야외 레스토랑이구요

한국분운영이라 한국음식이 있어서, 저녁엔 삼겹살에 김치찌개~

로비에 주변 즐길거리와 온천욕등 안내가 상세히 적혀있네요

젤 유명한 호핑투어

스쿠바 다이빙이 안된다면 호핑투어는 꼭 꼭 추천해요~

라구나 지역의 온천리조트들이 산에 둘러쌓여 있다면

아닐라오의 시스프링 리조트는 아름다운 아닐라오 바다와 함께

즐기는 해수풀에 온천까지,

1박2일 코스라면 호핑투어까지 즐길수 있어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리조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