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로빈슨 매그놀리아 쇼핑몰 내 위치한 서밋 호텔 매그놀리아에 다녀왔어요.

필리핀 대기업인 로빈슨에서 운영하는 호텔로,

세부 서밋서클, 따가이따이 서밋리지에 이은, 3번째 호텔로 퀘존과 그린힐 사이에 위치한 호텔이에요.

매그놀리아 쇼핑몰 건물내 위치하고 있으며, 몰 건물도 작년에 오픈을 하여,

아주 깔끔하고 한적한게 특징이지 않나 싶어요.

로비와 복도는 도회적인 느낌이 아주 강하구요.

객실수가 많지 않아, 로비도 한산하고 심플하네요.

기본 슈페리어 객실이에요.

카펫이 없어 객실 자체가 아주 깨끗한것 같아요.

넓은 객실에는 킹사이즈 베드와 넉넉한 소파가 마련되어있구요.

심플한 이미지 답게 가구 세팅도 오픈형으로, 중간 중간 메탈소재로 포인트를 주어, 무게감이 있구요.

며칠 묵는다면.. 짐을 잘 정리해야 할것 같은 압박감....

욕실은 욕조는 없구요.

캐주얼 그루밍제품인 STORM 에미니티. 기념품 처럼 세팅이 되어 있네요. 

슈페리어 트윈 객실은 싱글 베드 두개 세팅이에요. 

슈페리어외에 스윗 객실은 부틱호텔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여성적인 취향의 세련된 스윗 객실은

할리우드, 오리엔탈, 아라비안 스타일등 각각 특색있는 컨셉이에요.

호텔 1층에 위치한 CONTI'S 레스토랑은 조식당이에요.

외부에서 운영하구요, 현지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아주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뷔페가 아닌 정갈한 셋 메뉴로 진행이 되구요.

호텔로비에는 쇼핑몰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유명 스파의류 브랜드인 H&M, MANGO, AEROPOSTALE, GAP 외, 다양한 레스토랑등이 있어서, 심심할 틈은 없을듯해요.
 

몰에서  호텔로 통하는 길.

밤이 되니 조명들로 인해 더 화려해진 몰

새로 생긴 호텔답게 깔끔하고 세련된 1급호텔로, 비즈니스 호텔보다는 부틱 호텔에 더 가까운 컨셉이구요.

위치가 중심지인 마닐라나 마카티와는 조금 동떨어져있긴 하지만,

LRT역이 근처에 있어 이동이 유리하며,

퀘존이나 그린힐즈 근처로 호텔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호텔은 없는것 같아요.